민주평통 중동협의회, 김덕룡 수석부의장 초청 평화통일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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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중동협의회, 김덕룡 수석부의장 초청 평화통일강연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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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멈춤 없는 진전을 이뤄 한민족의 시대를 열어가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는 3월 25일 저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회장 박형규)는 3월 25일 저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시아나호텔에서 두바이분회 주관으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민주평통자문위원 40명과 두바이 한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박형규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장) ▲환영사(전영욱 주두바이총영사) ▲축사(박종범 민주평통 유럽 담당부의장) ▲강연(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순서로 이어졌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는 3월 25일 저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례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2018년은 분단과 대립의 질서를 평화와 번영의 질서로 바꾼 한반도 대전환의 역사가 시작된 해”라며 “2019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멈춤 없는 진전을 이뤄 21세기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는 3월 25일 저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또한 김 수석부의장은 “줄탁동시(啐啄同時, 어미닭과 병아리가 동시에 알을 쫀다는 뜻)라는 말처럼 남북이 서로 힘을 모아 교류협력을 강화해 통일로 가는 확고한 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우리 정부는 주도적 역할과 일관된 정책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붙잡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이것은 국민적 합의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는 3월 25일 저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김덕룡 수석부의장(왼쪽에서 네번째)와 박종범 유럽 담당부의장 등 내빈들 기념사진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마지막으로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750만 재외동포들은 평화통일을 위해 세계에 미리 파견된 코리아 디아스포라(고향에서 떨어져 멀리 사는 사람들)로서 민간외교관이 돼 국제사회에서 거주국의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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