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관련 관계부처회의 개최…경제외교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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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프리카 관련 관계부처회의 개최…경제외교 발전 방안 논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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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비롯해 기재부, 한-아프리카재단 등 17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담당자 참석
▲ 외교부는 3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2019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모습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3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아프리카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 중인 17개 관계부처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진욱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2019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대륙이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 경제의 활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한편 부처 차원의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아프리카의 경제적 부상에 따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진출 수요를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제외교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난해 6월에 출범한 아프리카 특화 기관인 ‘한-아프리카 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외교부는 “향후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개발협력·경제협력을 비롯한 아프리카 관련 정책 및 사업의 연계성과 통합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는 외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농업진흥청, 방위사업청,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경찰청 등이며 유관기관은 한-아프리카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항공우주연구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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