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오타와지회 2019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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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오타와지회 2019년 정기총회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9.02.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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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요리모임, 직업 네트워킹 등 회원들 위한 여러 프로그램 추진할 계획
▲ 코윈 오타와지회 2019년도 정기총회 단체 기념촬영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오타와지회(지회장 강소영)는 2월 23일 오후 론 골버스 레이크사이드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총회와 와 2부 아이스브레이킹 및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총회 본 순서는 신명숙 부회장의 사회로 ▲강소영 코윈 오타와지회장의 인사 ▲이동민 코윈 오타와지회 명예회장의 격려사 ▲이선미 전 지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18년도 활동사항 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2019년도 감사 선출 ▲2019년도 활동계획보고 ▲특별지원사업 안내 ▲신입회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 인사말 하는 전하는 강소영 코윈 오타와지회장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강소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윈은 해외 한인 여성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여성들의 성장을 돕는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코윈 오타와는 2003년에 설립돼 오타와에 살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네트워킹과 정보교류를 통해 한인 여성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지회장은 “오늘 1부에서 2018년 코윈의 활동을 돌아보며 코윈의 설립 목적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들을 통해 코윈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며 “코윈 오타와가 설립된지 15년 되었으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앞으로 어떻게 변화에 부응하는 것인지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니 단체의 목적에 부응하는 활동에 대한 의견도 나누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격려사를 전하는이동민(신맹호 주캐내다 대사 부인) 코윈 오타와지회 명예회장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이동민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003년 설립된 코윈 오타와는 2016년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제1회 코윈캐나다 전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라며 “저 또한 코윈캐나다 전국 컨퍼런스를 통해 캐나다 전역에서 오신 코윈 회원들을 만나 인사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명예회장은 코윈 오타와지회가 단체 중 가장 모범적이며 유익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고 한국여성으로서 가정과 자녀양육에 헌신하며 또한 동포사회를 위해서도 활동하고 계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코윈 오타와지회가 한인동포사회 발전과 단결에 더욱 기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회원들의 그림 전시회와 더불어 진행되는 코윈 오타와지회 정기총회 모습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지난 2018년 한 해 코윈 오타와지회는 회원들과 함께 추진한 활동으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관람 ▲불어모임 ▲와인공부모임 ▲직업 네트워킹 ▲문화와 영화 이야기 ▲펀드레이징 하이킹 ▲푸드뱅크 봉사 ▲아프리카에 조각담요 보내기 ▲여성 쉘터 방문 점심 식사 봉사 ▲ 이숙자 화백의 붓글씨 강습 ▲도시락 강습 ▲베이킹 강습 시간을 가졌다.

▲ 감사패를 전하는 강소영 코윈 오타와지회장(왼쪽)과 감사패를 받은 이선미 전 코윈 오타와지회장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또한 정보 세미나 ▲김미경의 2018 월드투어토크쇼 ▲임원 수련회 ▲코윈 동부지회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한식 홍보(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행사) ▲행사지원(오타와 양자회 한식 페어) ▲특별지원(가티노 오타와 한국어 동화모임) 등의 활동을 펼쳤다.그리고 올 한 해 코윈 오타와지회는 회원들과 함께 ▲불어공부모임 ▲민화 배우기 ▲직업네크워킹 ▲펀드레이징 가족행사 ▲공연보기 ▲요리모임 ▲봉사모임 활동을 진행하며 회원 및 오타와 한인들을 위한 정보세미나와 캐나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행사의 한식 홍보 및 특별지원사업도 후원할 계획이다.

단체 사진촬영에 이어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진행된 2부는 역시 신명숙 부회장의 사회로 홍경화 씨가 진행하는 아이스 브레이킹, 민다윤 변호사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강연, 회원의견 듣기,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꽤 오랫동안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민다윤 변호사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특히 이날 정기총회 장소는 폭설이 내리는 오타와에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튤립으로 총회 분위기를 멋스럽게 꾸며졌고 회원들의 그림이 전시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뒤 마치고 강소영 지회장은 “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또 참석하진 못했지만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라며 “올해 첫 행사는 3월 4일에 있을 요리 모임이며 이후 민화배우기, 직업네트워킹, 캐나다 선거 관련 교육 정보 세미나 등 회원 여러분 및 교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왼쪽부터) 성주영(이동옥 주캐나다 공사총영사 부인), 신명숙 코윈 오타와지회 부회장, 이동민(신맹호 주캐내다 대사 부인) 코윈 오타와지회 명예회장, 강소영 코윈 오타와지회장, 유지인(김세호 주캐나다 영사 부인)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동민 코윈 오타와지회 명예회장, 성주영(이동옥 주캐나다 공사 부인), 유지인(김세호 주캐나다영사 부인) 씨를 비롯해 고윤희 전 코윈 캐나다 담당관 및 코윈 오타와지회 최정수·엄경자·현화신 고문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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