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나선나 쉐프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상태바
캐나다 나선나 쉐프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9.02.13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원서 한식 분야 자문 담당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에 한식 알려

▲ 김용섭 캐나다한국문화원장(왼쪽)이 나선나 쉐프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캐나다한국문화원)

캐나다 오타와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나선나 쉐프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매년 문화,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우리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려 국가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이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모두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선나 쉐프는 2018년 한 해 동안 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의 한식 분야 자문을 담당하며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문화 홍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김치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나선나 쉐프 (사진 캐나다한국문화원)

나선나 쉐프는 “이렇게 표창을 받게 돼 캐나다한국문화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저에게는 무한한 영광이자 과분한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국요리 홍보에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용섭 한국문화원장은 “문화원 개원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한식을 현지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나선나 쉐프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 오타와 델타호텔 쉐프들을 대상으로 한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나선나 쉐프 (사진 주캐나다한국대사관)

르꼬르동블루 프랑스 요리학교를 졸업한 나선나 쉐프는 현재 오타와 인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