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밴쿠버한인회, 정기 이사회서 새 임원·이사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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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밴쿠버한인회, 정기 이사회서 새 임원·이사진 구성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9.02.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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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배 현 이사장 유임 추인, 2019년 한인회 사업계힉 및 예산안 인준

 

▲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한경수)가 지난 2월 2일 오후 5시 한경수 회장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 및 임원 상견례를 개최하고 임성배 현이사장의 유임을 추인했다고 밝혔다.(사진 밴쿠버한인회)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 한인회(회장 한경수)가 지난 2월 2일 오후 5시 한경수 회장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 및 임원 상견례를 열고 임성배 현 이사장의 유임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 및 임원 인준, 한인회 사업계힉 및 예산안 인준을 하고, 이흥복 상임이사와 최승덕 이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과 이사진 구성을 마치고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임된 한경수 한인회장은 인사에서 지난해 밴쿠버 한인회를 잘 이끌어준 임성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이사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제 39대 한인회는 영어권 2세와 차세대들과 함께 하는 내실을 기하고, 밴쿠버시와 한인회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주류사회 문화와 함께하며 참여하는 한인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부족한 것이 있으면 임원 이사들의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경수 한인회장이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사진 밴쿠버한인회)

한경수 회장은 또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미 만남의 밤 겸 후원의 밤, 어버이날 행사, 지역사회 봉사 활동, 한인회관 마련 총영사배 골프대회, 6.25 참전용사 기념식, 광복절 행사 및 지역사회 경찰서 감사의 날 체육대회,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 세미나, 정기총회 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주류사회와의 교류 활성화와 한국학교 지원 및 노인회 지원 등 범 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정기이사회에 참석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경수 회장을 도와 밴쿠버 한인회가 더욱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사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임성배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밴쿠버한인회)

 

안무실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은 “현재 건축기금으로 68,769.34불이 은행에 적립돼 있다”며, “그동안 밴쿠버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을 해온 한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6월에 한인회관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동포사회의 꿈인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모든 동포들이 함께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 이사 상견례에는 한경수 회장, 임성배 이사장을 비롯해 안무실, 유승호, 이흥복, 정영세, 최승덕 이사와 양창모 재무부장, 한안나 여성부장, 양수영 서기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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