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맹호 캐나다대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기금 마련 만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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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맹호 캐나다대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기금 마련 만찬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9.01.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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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신 대사 “후임 대사들도 계속 자선만찬 개최했으면 한다”

▲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1월 11일 대사관저에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만찬을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1월 11일 대사관저에서 오타와한인장학재단(이사장 최정수, 이하 장학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만찬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기금 마련 만찬에는 영화 16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19명의 내빈들이 자리했다.

신 대사는 환영사에서 미래한인 지도자들 양성에 앞장서는 장학재단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자신이 임기를 마친 뒤 향후 캐나다에 부임하는 대사들도 이 만찬 자리를 계속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수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이사장은 감사의 표시로 신 대사 내외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단체사진 촬영에 이어 이원숙 오타와한인장학재단 회장의 사회로 만찬이 시작됐다.
 
▲ 최정수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내외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타와한인장학재단)

만찬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 대사 부인 이동민 여사가 준비한 잣죽을 들며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지난 2008년 발족한 오타와한인장학재단은 그동안 주로 음악회 및 스키행사를 통해 장학기금을 모금해 왔는데 지난해에는 특별히 지난해에는 첫 번째 ‘신 대사 주최 자선 만찬’과 ‘봄맞이 자선음악회’가 진행됐다.

재단 측은 “올해 모금을 위한 행사로는 이번 자선만찬과 함께 ‘오타와 노래자랑’ 및 ‘그림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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