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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젯다한국학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사우디 등 외국 학생 및 가족 초청해 한국 문화 소개, 종목 참가…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넓혀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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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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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젯다한국학교(교장 송준호)는 지난 12월 14일, 젯다총영사관, 젯다한인회와 공동으로 학생, 학부모 및 젯다소재 한인들이 함께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한인뿐 아니라 사우디 등 외국 학생들도 참가해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됐다. (사진 젯다한국학교)

사우디아라비아 젯다한국학교(교장 송준호)는 지난 12월 14일, 젯다총영사관, 젯다한인회와 공동으로 학생, 학부모 및 젯다소재 한인들이 함께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한인뿐만 아니라 아랍 학생 및 우리말을 배우고 있는 외국 학생과 가족도 초청해 사물놀이 공연, 태권도 격파 시범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예술 문화를 소개했으며, 경기에도 참여해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 어린 학생들의 풍선 터뜨리기 경기. (사진 젯다한국학교)
   
▲ 성인들의 줄다리기 경기. (사진 젯다한국학교)

체육대회는 체육관을 뒤흔드는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흥겨운 북소리와 사물놀이 가락은 30년 넘게 타국에서 생활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어린 외국인 학생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사물놀이 공연에는 주말한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함께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어, 사우디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학생들과 사우디 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 품새 및 격파시범이 있었다. 사우디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외국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격파시범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외국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참석자들은 찬사를 보냈다. 사우디 관계자들은 “한국의 전통무술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고, 훌륭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실내 풍선 나르기 경기. (사진 젯다한국학교)

체육대회는 한인과 사우디 등 외국 학생들이 달리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풍선 나르기 등 다양한 종목을 함께 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젯다한국학교 측은 “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며, 젯다학교 학생들에게는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느끼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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