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남부 각 지역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잇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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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각 지역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잇달아 개최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1.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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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부터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시작으로 신년하례식도 이어져
▲ 내쉬빌 한인회는 지난 9월 최형철 신임회장(가운데)을 선출하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82세의 최형철 한인회장은 내쉬빌한인회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연말 연시를 맞아 미국 동남부 지역한인회들이 송년의 밤 행사를 잇달아 열었다.  

▲ 어거스타 한인회 임용섭 회장(왼쪽 끝)은 2018 한해 동안 어거스타 한인회를 위해 봉사한 (왼쪽 두번째부터) 최상렬, 윤노순, 이혜자, 태광일 씨 등 임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 2018 어거스타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유진철, 정영현, 원용남, 송형섭 전직 회장들이 현 회장단을 격려하고 송년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 임용섭 어거스타 한인회장은 송년인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봉사센터 운영과 동남부 체전 3위 입상, 박한식 교수 초청 통일강연회 등 바쁜 일정 속에 여러분의 성원에 한인회가 성공적인 활동을 할수 있었다”라며 며 감사 인사를 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지난 12월 15일 사우스알라바마한인회(회장 임보숙)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6일에는 어거스타한인회(회장 임용섭)가, 그리고 29일과 30일에는 차타누가한인회(회장 조시태)와 내쉬빌한인회(회장 최형철)이 차례로 한 해를 정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 사우스 알라바마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영준 버밍햄한인회장, 이한성 전 헌츠빌 한인회장, 안순혜 알라바마한인회연합회장, 정옥례 사우스알라바마한인회 신임회장, 임보숙 알라바마한인회장, 최병일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오숙자 전 알라바마한인회장, 유소연 사무차장, 하도수 사무총장(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 알라바마 한인회연합회 안순혜 회장(왼쪽)이 사우스알라바마한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보숙 한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김강식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각 지역 송년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한인회 활동을 통해 지역 한인회 발전에 수고한 회장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라며 “2019년 ‘아름다운 봉사, 실천하는 연합회’라는 슬로건 아래 각 지역 한인회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지난 4년간 활동이 없었던 차타누가한인회가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한인회 활동 재개를 알렸다. (왼쪽부터) 최계은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계은 이사, 최병일 이사장, 신현태 전 연합회장, 조시태 한인회장, 이근수 전 연합회장, 김기홍 안보협의회장, 이인주 이사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 조시태 차타누가한인회장은 송년인사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차타누가 한인사회가 축소되면서 한인회 활동이 침체됐다”라며 “오늘 송년 행사를 통해 한인회가 부활해 2019년에는 정상적인 한인회가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각 지역 한인회는 2019년 새해를 맞는 신년하례식도 개최할 예정인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5 동남부한인회연합회
▲1.12 테네시주 낙스빌한인회, 테네시주 클락스빌한인회
▲1.19 앨라바마주 북부알라바마한인회
▲1.27 멤피스 한인회,  앨라바마주 몽고메리 한인회, 앨라바마주 몽고메리한인회
▲2.16 테네시주 마틴한인회 

▲ 내쉬빌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원들 (앞줄 왼쪽부터) 백현미 부이사장, 김강식 연합회장, 김종섭 문화부장, 유소연 사무차장, (뒷줄 왼쪽부터) 미스터 마틴 대외협력 부장, 정소희 알라바마한인회 부회장, 유정일 테네시한인회 부회장, 하도수 사무총장이 참석 행사를 격려해 주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 최형철 내쉬빌한인회장은 송년인사를 통해 “수십 년 노인회를 위해 봉사한 경험을 통해 한인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권자 협의회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통한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주류사회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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