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샌프란시스코한인회 곽정연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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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샌프란시스코한인회 곽정연 회장 취임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8.1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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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한인회관서 취임식…그동안 내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 다짐

▲ 제31대 샌프란시스코한인회 곽정연 회장 취임식이 12월 22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취임사하는 곽정연 신임회장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제31대 샌프란시스코한인회 곽정연 회장 취임식이 12월 22일 오전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 날 취임식에는 박준영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를 비롯해 지역 한인단체장들과 동포 등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그동안 내분으로 침체에 빠졌던 샌프란시스코한인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곽정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활동이 중지됐던 한인회를 재건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다짐했고 박준용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북가주의 대표적인 한인회로서의 많은 발전을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병호 전 한인회장이 남문기 전 미주총연회장이 축사를 대독했고 이석찬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장, 정승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 등도 연단에 올라 축하의 뜻을 전했다.

▲ 제31대 샌프란시스코한인회 곽정연 회장 취임식이 12월 22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이날 취임식에는 이스트베이,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실리콘밸리 등 각 지역 한인회 인사들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 샌프란시스코 노인회, 샌프란시스코체육회, CBMC, 샌프란시스코 시니어합창단 등 한인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얼마 전부터 30대 한인회는 이사진과 회장단간의 불화로 문제 단체로 지적됐었고 한인회 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 휴업 상태에 있었다. 또한 이날 30대 한인회장단과 이사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제31대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곽정연 ▲수석부회장 장성덕 ▲부회장 조숙자 ▲이사 김명섭, 김완희, 김한회, 박경수, 서경숙, 이미영, 이창용, 임희두, 최선희, 황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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