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방문학자 초청강연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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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방문학자 초청강연 두 번째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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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류준형 영남대 교수와 황치옥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초청 강연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회장 조기승)은 12월 15일 미국 워싱턴주 린우드 소재 유니뱅크 3층 커뮤니티 홀에서 두 번째 시애틀 방문 한인 학자 초청 강연을 열었다. 강연하고 있는 류준형 영남대 교수 (사진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시애틀을 방문 중인 한국 학자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있는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회장 조기승)은 12월 15일 미국 워싱턴주 린우드 소재 유니뱅크 3층 커뮤니티 홀에서 두 번째 강연시리즈를 진행했다.

시애틀 방문학자 모임이 주관하고 주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이형종)이 후원한 이 날 행사에서는 먼저 류준형 영남대 역사학과 부교수의 ‘외국인과 외래문화: 실크로드 교역과 당제국의 흥망’ 주제 강연을 통해 날로 발전하는 중국의 옛 역사와 앞날에 대해 교민들과 얘기를 나눴다.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회장 조기승)은 12월 15일 미국 워싱턴주 린우드 소재 유니뱅크 3층 커뮤니티 홀에서 두 번째 시애틀 방문 한인 학자 초청 강연을 열었다. 강연하고 있는 황치옥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사진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이어 ‘인간과 같은 로봇이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황치옥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능화된 빅 컴퓨터와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과연 올까라는 것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을 지켜본 머킬티오에 거주하는 한인 이 모씨는 “시애틀 한인회가 주최한 방문학자 초청강연을 통해 너무나 유익한 지식을 배웠다”라며 “앞으로 동포들이 더 많이 참석해 더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회장 조기승)은 12월 15일 미국 워싱턴주 린우드 소재 유니뱅크 3층 커뮤니티 홀에서 두 번째 시애틀 방문 한인 학자 초청 강연을 열었다. (사진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조기승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장은 “시애틀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게속되는 한 이 강연 시리즈는 계속 이어질 것” 이라며 “내년 1월 예정된 세 번째 순서에는 문성훈 한림대 소화기내과 부교수가 ‘췌장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규호 고려대 경제학과 부교수는 ‘2019년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시애틀 교민들 앞에서 강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는 앞서 지난 11월 초 첫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병학 박사, 포항공대 정운진 박사를 초청해 첫 번째 강연회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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