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대사배 국기원컵 태권도대회’,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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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대사배 국기원컵 태권도대회’,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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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유일 태권도 종합대회, 올해 종합격파아 새품새 종목도 추가

▲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는 ‘스리랑카 대사배 국기원컵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 시상 (사진 이기수 스리랑카 국가 수석 태권도 사범)

오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는 ‘스리랑카 대사배 국기원컵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체육부 실내체육관에서 예선전이 개최되며, 20일에는 결승 및 시상식이 콜롬보 로얄컬리지 마스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 대회 포스터

대사배 국기원컵 태권도 대회는 스리랑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종합 태권도 대회다. 예년 대회에서도 열리던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 공인품새 개인전과 단체전, 자유품새(창작품새)와 태권 에어로빅과 함께 이번 대회부터는 종합격파와 새품새 등도 종목에 포함됐다.

또한 이 대회는 유치부 부터 성인부까지 태권도인이라면,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명실상부 스리랑카 최대 규모의 대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일에는 스리랑카 체육부장관, 국회의원, 스리랑카 태권도협회장, 육,해,공군 장성들과 경찰학교장 및 스리랑카 올림픽위원회위원장등 2,000여명이 마스 아레나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지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주 스리랑카 한국 대사관 이 헌 대사가 참석해 스리랑카 체육부 장관과 함께 우승팀에 우승컵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기수 스리랑카 국가 수석 태권도 사범 은 무스타파 스리랑카 체육부장관과 11월 27일 장관 관저에서 대회 준비 관련 논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기수 스리랑카 국가 수석 태권도 사범)

이번 대회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기수 스리랑카 국가 수석 태권도 사범 겸 협회 기술의장은 “스리랑카 태권도 보급을 위한 한국정부와 국기원, 대사관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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