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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서 ‘독일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열려시민들 한국에 높은 관심, 대학교 한국어 수업 신청자와 한국학 전공자 증가 추세
나복찬 재외기자  |  nbc@kod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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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2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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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과 뒤셀도르프대와 함께 주최한 ‘2018 독일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0월 27일 뒤셀도르프대 하우스에서 열렸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 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이두영)이 뒤셀도르프대학교와 함께 주최한 ‘2018 독일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0월 27일 뒤셀도르프대 하우스에서 열렸다.

본분관 측은 최근 독일 현지 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 신청자와 한국학 전공자가 모두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초급 부문 12명, 중고급 부문 8명의 참가자와 이들의 친구 및 친지, 대학교 관계자와 언론 매체 담당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과 뒤셀도르프대와 함께 주최한 ‘2018 독일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0월 27일 뒤셀도르프대 하우스에서 열렸다. 환영 인사하는 프레츨러 뒤셀도르프 대학교 학생처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프레츨러 뒤셀도르프대학교 학생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뒤셀도르프대학 어학센터에서는 현재 20개 언어 수업 과정이 개설돼 있다고 소개하고 뒤셀도프 시민들은 한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본 대학도 한인들과 많은 교류가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과 뒤셀도르프대와 함께 주최한 ‘2018 독일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0월 27일 뒤셀도르프대 하우스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이두영 주독일대사관 본분관 총영사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두영 독일대사관 본분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대회를 함께 준비한 뒤셀도르프대 측에 감사를 전하고 올해에도 독일 각 지역에서 이번 대회 현장을 찾아준 참가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대회가 계속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본선에 진출한 20명의 참가자들은 한국말, 한국방문의 첫인상과 경험, 한국음식, 한국인의 친절함, 한국 상품 등 다채로운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심사는 현지에서 직접 독일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뒤셀도르프대 오상이 박사, 크눕 뒤스부르크-에센대 슈테판 박사, 쾰른대 어학원 소속 박희영 박사 등 세 명이 맡았다.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과 뒤셀도르프대와 함께 주최한 ‘2018 독일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0월 27일 뒤셀도르프대 하우스에서 열렸다. 심사위원단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샤디 아벳 씨는 “아직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데 부상으로 받은 항공권을 통해 한국을 찾을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자 샤디 아벳 씨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뒤셀도르프대에서 의학 및 물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아벳 씨는 자신이 지은 한국 이름이 ‘화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팔레스타인 사람으로 한글 및 한국문화에 매료돼 아랍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음식, 태권도 등 한국문화를 아랍어로 소개하는 유투브 채널도 운영 중이라며 자신의 한국 사랑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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