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월드옥타, 앞으로도 많은 일 담당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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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월드옥타, 앞으로도 많은 일 담당해 달라”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0.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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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열리는 창원 찾아 격려 메시지 전해

▲10월 31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현장을 를 찾아 8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강연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0월 31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현장을 찾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여러분들이 고국 경제발전에 기여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오 8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을 만나 오찬에 앞서 열린 특강에서 “여러분들을 반갑게 뵙고 싶은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왔다”라며 “월드옥타와는 가까운 관계이며 마음을 주고받은 사이”라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부총리는 “해외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오늘날 우뚝 선 과정을 그려보면서 동질감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여러분은 환경에 대한 반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라고 얘기했다.

강연에서 김 부총리는 “첫번째 우리들의 젊은 날 흙수저였던 자기 자신의 틀을 깬 여러분들은, 두번째로 자신의 기업에서 기존의 틀을 극복했고, 세번째로 이제 사회에 대한 유쾌한 반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셨다. 이 반란은 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고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기도 한데, 여러분들은 해외로 진출해 조국 발전의 지평을 넓힌 영웅들”이라며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일을 담당해 달라”고 말했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0월 31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1층 하트인 세코에서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월드옥타 명예회장들, 지역부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인사말하는 김 부총리

한편 김 부총리는 강연에 앞서 박기출 회장과 전임 명예회장단, 각 지역 부회장 등 월드옥타 간부 그리고 허성무 창원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월드옥타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라 늘 든든하게 생각하고 어려운 시기 우리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어 큰 고마움을 느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10월 31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현장을 찾아 임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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