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국제대회, 11월 8일 우루과이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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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국제대회, 11월 8일 우루과이서 개막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0.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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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상공인총연합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남미지회 회원들도 초청해 명실상부 중남미 한인사회 리더들 모임으로

중남미 한인사회 리더들이 함께 모이는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이형만, 이하 중남미연합회) 국제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라디슨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남미연합회에 소속된 중남미한인회장과 한인회 고문들은 물론 중남미상공인총연합회(총회장 이재훈)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남미지회(대륙대표 최선택). 범미주 골프협회 회원들도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 중에는 중남미 한인 이민 역사 기간 동안 각 지역 한인회에 많은 공로와 도움을 준 한인들을 기리고 감사하는 의미로 각 지역 한인회장의 추천을 받은 중남미 한국동포 100여 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 2018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국제대회 포스터

이형만 중남미연합회총회장은 이번 감사패 수여에 대해 “중남미한인회 연합회가 올바른 조직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름에 맞는 모습을 갖춰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중남미 이민역사가 100년이 넘어가지만 아직까지 중남미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행적이 올바르게 평가받지 못했고 특히, 한인회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가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고인이 되셨지만 생전에 공로가 크신 분들과 현재 한인회 고문으로 계시는 분들 중에 현 한인회장의 추천을 받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장은 “앞으로 중남미한인회국제대회는 단순한 한인회장들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남미 한인단체 중에 중남미를 대표하는 단체의 대표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해 명실상부 중남미 한인사회 지도자의 모임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중남미상공인회총연합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남미지회 등의 대표님들을 초청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8일 저녁 주우루과이한국대사관(대사 황성연) 주최 만찬으로 시작되며 9일에는 국제대회 개막식 및 시상식, 제7대 중남미연합회 총회장 선출, 정관개정 등이 이어진다.

일정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중남미 최고의 휴양지 중의 하나인 '뿐따 델 에스테'로 이동해 친선골프대회 및 산업 시찰 등을 진행한 뒤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공식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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