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 주관 ‘제11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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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회 주관 ‘제11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신청자 모집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9.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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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부문별 참가 희망자는 10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원고 제출… 서류 통과자에 한해 본선 진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주상하이 한국 문화원(徐汇区漕溪北路396号 汇智大厦 裙楼3楼)에서 ‘제11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이 후원하고,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주관하는 말하기 대회는 상해 및 주변 지역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말하기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등부는 ‘나의 중국 생활, 나의 학교생활, 나의 친구’, ▲중등부는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자랑스런 대한민국’, ▲고등부는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한류와 한·중간의 바람직한 관계’ 가운데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28일 오후 5시까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이메일(shkocham@naver.com)로 원고를 보내야 한다.

원고는 MS 워드로 중문으로 작성해야 하며, 글자 크기는 12, 글자 수는 초등 700-800자 이내, 중, 고등 1,000-1,200자 이내로 5분으로 제한되는 발표시간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아울러 이메일로 원고를 제출할 때에는 원고 상단에 ▲응시부문, ▲원고 제목, ▲이름, ▲학교, ▲학년,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서 보내야 한다.

이후 접수된 원고는 글의 독창성과 완성도(각각 50%) 측면에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0명~1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말하기 대회 본선에는 서류 심사 통과자들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말하기 대회 심사는 ▲글의 독창성(창의성) 15%, ▲글의 완성도(구성력/논리성) 15%, ▲ 표현능력(태도/청중반응) 30%, ▲암기능력 20%, ▲중국어 활용 능력(성조 및 발음의 정확성) 20%를 기준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수상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상 각 부문별 1명, ▲상해한국상회 회장상 각 부문별 1명, ▲우수상/한국상회 회장상 각 부문별 2명, ▲장려상/한국상회 회장상 각 부문별 3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말하기 대회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185-2102-3585, 박지예 인턴 ☎130-2211-146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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