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지역회의(부의장 박종범)는 ‘해외자문위원 통일체험연수’(9.15~18)와  제2차 해외지역회의(9.18~21)을 앞두고 9월 14일 저녁 서울시 마포구 소재 가든호텔에서 환영 만찬을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통일체험연수 참가자들과 민주평통 김덕룡 수석부의장과 황인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숙진 아세안 부의장, 황원균 미주 부의장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과 박종범 유럽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체험연수와 해외지역회의 참석을 위해 본국을 찾은 유럽 지역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 중인 ‘해외자문위원 통일체험연수’에는 유럽지역회의에 속한 자문위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파주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등을 찾고 또한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 정세와 관련된 특강도 시청했고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17일에는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와의 자매결연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18일 연수 일정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막하는 2차 해외지역회의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