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국제한인간호학술대회’ 개최
상태바
뉴욕서 ‘국제한인간호학술대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7.02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 영역에서의 리더십 개발·임상 실무·교육·연구의 발전’ 주제로 발표, 토론회 개최, 국제한인간호사재단 주최

▲국제한인간호사재단이 주최한 국제한인간호학술대회’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 라가디아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뉴욕한인회)

국제한인간호사재단(회장 송근숙)이 주최한 ‘국제한인간호학술대회’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 라가디아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뉴욕한인간호사협회(회장 한경화)와 재외한인간호사회(회장 조명숙)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미국, 호주,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간호 전문가들이 참여해 ‘간호 영역에서의 리더십 개발·임상 실무·교육·연구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6월 29일 저녁 열린 학술대회 갈라 행사 진행 순서표 (사진 뉴욕한인회)

다이애나 메이슨 조지 워싱턴 간호대학 교수가 ‘현 건강관리 체계 내에서 간호 정책 리더십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세부주제로는 ‘인종 차별 주의와 제도적 편견’, ‘임상 전문간호사와 의사 역할’, ‘세계보건 분야에서 한국 간호’, ‘세계 건강관리 체계’, ‘임상 간호사로서 실무 발전’, ‘예방과 조기 중재에서 임상 실무’ 등이 논의됐다.

송근숙 국제한인간호사재단 회장은 “간호계 현주소와 더불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한인 간호사들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6월 29일 저녁 미국 뉴욕 라가디아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제 한인 간호학술대회’에서 축사하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사진 뉴욕한인회)

국제한인간호사재단은 지난 2003년 해외 한인간호사 이주 50주년을 기념해 파독 간호사 출신을 중심으로 각국 간호 분야 한인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간호사 네트워크 구축과 간호 지도자 양성을 위한 경력 개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