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카이로서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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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카이로서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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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지회 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하고 진출 희망 모국 기업 마중물 역할 다짐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8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8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동, 아프리카 지회 소속회원을 비롯한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 윤여철 주이집트대사, 김병권 총영사, 신우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카이로 무역관장, 현지 한인 단체 대표 및 현지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8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임원간담회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행사 첫날인 24일 오전에는 중동 아프리카권역 글로벌마케터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어 저녁에는 개막식과 회원 네트워킹 시간이 있었고 이어 25일에는 이번 행사 개최지이자 세계 문화 발상지인 이집트 문화 특강 및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환경 설명회가 개최됐다. 

윤여철 주이집트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 지역은 지역적 특색을 바로 이해하고 무역을 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라며 “카이로를 비롯한 중동, 아프리카 교역정보와 노하우를 현지 교민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고 서로 협조함으로서 우리 기업들의 중동 지역 진출이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사는 “이곳의 사회적 특성상 대사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사업 추진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다”며 “우리 대사관을 비롯해 정부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8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이응석 월드옥타 카이로지회장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이번 경제인대회 대회장을 맡은 이응석 월드옥타 카이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현재 15개국 18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돼 운영중”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교민 수도 적도 활동 회원 수도 많지 않아 오랫동안 지회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소속지회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도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얘기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8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축사하는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 개최지 카이로를 중심으로 지역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다른 지회와의 유대관계를 늘려가며 중동과 아프리카에 진출하고자 하는 모국 기업과 회원들에게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는 대륙별 회원 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8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폐회식 단체사진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올해 남은 기간 월드옥타가 개최할 예정인 지역경제인대회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2018 유럽· CIS 지역 경제인대회’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2018 중국 경제인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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