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스랜드 통일골든벨, 대상에 이세혁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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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스랜드 통일골든벨, 대상에 이세혁 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6.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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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에서 12학년 80여 명 참가해 4·27 남북정상회담 묻는 문제 등 풀어

▲‘2018 통일골든벨 퀸스랜드주 예선’이 6월 9일 홀랜드 파크 스테이트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퀸스랜드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퀸스랜드분회(분회장 이문환)이 주최하는 ‘2018 통일골든벨 퀸스랜드주 예선’이 9학년에서 12학년까지 80여 명이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6월 9일 홀랜드 파크 스테이트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문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퀸스랜드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민 자녀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통일골든벨을 통해 타국에서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통일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배 주시드니부총영사와 현광훈 퀸스랜드한인회장도 함께 자리해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8 통일골든벨 퀸스랜드주 예선’이 6월 9일 홀랜드 파크 스테이트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퀸스랜드분회)

2시간에 걸친 치열한 경쟁 끝에 영예의 퀸스랜드 주 예선 대상은 화이트 힐 스테이트컬리지 11학년 이세혁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이세혁 학생에게는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울 본선 참가 자격과 함께 왕복 항공권이 주어졌다.

그리고 우수상 수상자 최방원 군은 상장과 300 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장려상 수상자 김루비, 유송주 양에게는 상장과 100불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2018 통일골든벨 퀸스랜드주 예선’이 6월 9일 홀랜드 파크 스테이트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골든벨을 울린 대상 수상자 이세혁 학생 (사진 민주평통 퀸스랜드분회)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4월 27일 1차 남북정상회담 장소였던 평화의 집, 조선을 건국한 왕 태조 이성계 관련 문제 그리고 북한 관련 상식 및 통일 관련 문제들을 함께 풀었다.

이번 행사는 브리즈번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무리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교민 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2018 통일골든벨 퀸스랜드주 예선’이 6월 9일 홀랜드 파크 스테이트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퀸스랜드분회 자문위원들 (사진 민주평통 퀸스랜드분회)

‘통일골든벨’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이 전세계 각국 교민 2세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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