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제1회 아르헨티나 밀알의 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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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 ‘제1회 아르헨티나 밀알의 밤’ 성황리 개최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6.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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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밀알선교단 주최, 이재철 목사 ‘장애인, 하나님의 동역자’ 제목으로 설교

▲ 아르헨티나 밀알선교단은 6월 10일 저녁 소망교회에서 ‘제1회 밀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수어교실 멤버들의 특송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 밀알선교단(단장 이주희)가 주최하는 ‘제1회 밀알의 밤’이 6월 10일 저녁 소망교회에서 열렸다.

150여 명의 현지인들과 한인 장애인과 그 가족, 밀알선교단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함께 한 이 날 행사에서는 이재철 목사(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장, 미주총단 부총재)가 ‘장애인,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등대교회(담임 강진원 목사)  찬양팀이 찬양을 위해 마이크 앞에 섰다.

매주 수어 교실을 진행하는 밀알 선교단 수어(手語)교실 멤버들의 특송도 있었고,  기도는 박정기 밀알선교단 이사장이 했다.
 
▲ 아르헨티나 밀알선교단은 6월 10일 저녁 소망교회에서 ‘제1회 밀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설교하는 이재철 목사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이 날 행사는 한국어로 진행됐지만 선교단원들의 동시통역과 수어를 통해 청각 장애인과 현지인들도 무리없이 행사 진행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밀알선교단은 세계 각 지역에서 ‘밀알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돕고 서로 간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아르헨티나 밀알선교단은 2016년 7월 18일 설립됐고 미주총단에 소속돼 있다.

아르헨티나 밀알선교단 정기 모임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치빌코이 513번지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밀알 수어 교실’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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