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한인회총연합회 출범 후 첫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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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인회총연합회 출범 후 첫 정기총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6.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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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한인회 합류 7개 한인회장들, 한인회 간 지속적 교류 협력에 뜻 모아

▲ 재인도한인총연합회 제1차 정기총회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인도 벵갈로르 로터스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재인도한인총연합회 )

인도 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인도 벵갈로르 로터스 호텔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8월 출범 당시 함께 했던 인도 내 6개 한인회에 콜카타한인회(회장 조준래)가 합류해서 모두 7개 한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심상만 한인회총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가깝게는 수백 킬로미터에서 멀게는 2,000 킬로미터나 되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달려와 함께해 주신 한인회장님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지역 한인회 간 지속적인 회의와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재인도한인총연합회 제1차 정기총회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인도 벵갈로르 로터스 호텔에서 열렸다. 함께 박수 치고 있는 전·현직 한인회장들 (사진 재인도한인총연합회 )

또한 심 연합회장은 “지역별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마다의 숙원 사업을 풀어가기 위해 협의회는 공관과 재외동포재단,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등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인도 교민들의 비자발급 관련 애로사항과 강제 추방 등 문제를 풀기 위해 인도 정부에 서한을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인도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10명은 향후 연합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마다 현안이 생길 때마다 연합회와 공유해 함께 대처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지역별 모범 사례를 발굴해 발표함으로써 서로 한인회 운영에 접목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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