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 ‘한국문화원에서 만나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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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 ‘한국문화원에서 만나요!’ 행사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8.06.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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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주간 맞아 개최, 한중 전통악기 연주, 케이팝 공연 등 펼쳐져

▲주중한국문화원은 한중 수교 26주년 및 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 ‘한국문화원에서 만나요!’ 행사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은 한중 수교 26주년 및 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 ‘한국문화원에서 만나요!’ 행사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했다.

6월 1일 저녁 중국 주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주중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식’에서는 한중 전통악기 연주, 케이팝 공연 등이 펼쳐졌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축사에서 “주중한국문화원은 그간 문학, 예술, 문화산업 등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광중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양국간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 교류를 추진해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장은 주중한국문화원의 발전과 한중 양국 간 우의 증진 및 한국문화 홍보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 의미로 중국작가협회 리친치 부주임, 베이타 시인 등 중국인 8명과 컴투스 박용석 총경리 그리고 도성희 베이징연예전문대학 한중영상학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다음으로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장은 주중한국문화원의 발전과 한중 양국 간 우의 증진 및 한국문화 홍보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 의미로 중국작가협회 리친치 부주임, 베이타 시인 등 중국인 8명과 컴투스(com2us) 박용석 총경리 그리고 도성희 베이징연예전문대학 한중영상학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주중한국문화원은 한중 수교 26주년 및 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 ‘한국문화원에서 만나요!’ 행사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NRG의 공연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이번 기념행사 기간 중에는 ‘코리안 뉴웨이브 이래의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베이징연예전문대학 한중영상학원 도성희 원장의 한국영화사 특강이 있었고, 이어 한류 1세대 케이팝 그룹인 NRG의 팬미팅 행사도 열렸다.

또한 중국 유명 인터넷 스타 관터우메이가 출연해 1,5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관광 공략기’ 영상 상영회 겸 방한관광 토크콘서트도 개최됐고 저작권 보호 홍보를 위한 설문조사 및 양국간 상호 저작권 보호 캠페인도 진행됐다.
 
▲주중한국문화원은 한중 수교 26주년 및 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 ‘한국문화원에서 만나요!’ 행사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문화원은 한중수교 직후인 1993년 주중문화홍보원으로 개설됐다가 2007년 베이징 핵심 상업지역(CBD)에 지상 4층, 지하 3층 단독건물로 확장 이전 개원했다.

이번 11주년 기념주간 행사는 주중한국문화원이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베이징 지사와 공동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중한국대사관, CJ문화재단, 에이치엠인터내셔널, 뮤직팩토리가 후원했다. 

3일 동안 행사장에는 약 1,500명의 중국인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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