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한국교육원, ‘한국어교사 역량강화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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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한국교육원, ‘한국어교사 역량강화 연수’ 진행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5.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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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개현에서 활동 중인 한글학교 교사 및 JAKEHS 교사 등 20여 명 대상

▲가나가와한국교육원(원장 류상재)은 5월 18일 가나가와한국교육원 종합강의실에서 관내 3개현(가나가와, 야마나시, 시즈오카)에서 활동 중인 한글학교 교사 및 JAKEHS(일본 고등학교 한국어교원 네트워크)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가나와 한국교육원)

가나가와한국교육원(원장 류상재)은 5월 18일 가나가와한국교육원 종합강의실에서 관내 3개현(가나가와, 야마나시, 시즈오카)에서 활동 중인 한글학교 교사 및 JAKEHS(일본 고등학교 한국어교원 네트워크)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나가와한국교육원은 한국어 교사 연수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수 이력제 및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사전에 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강용철(교사, 경희여중)을 초빙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업 사례 및 방법’이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의 연수모습.(사진 가나와 한국교육원)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일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교사 대부분이 교사 자격증이 없거나 사이버대학 강좌 등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교수-학습 방법에 전문성이 부족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연수는 현직 교사가 직접 강의를 함에 따라 연수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바쁜 시간을 내 연수에 참여해 매우 유의미한 연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원의 시각이 아닌 교사들의 시각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당부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교사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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