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인회,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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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회,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4.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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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한인회 주최로 처음 열린 4.19혁명 기념식···교민 80여 명 참석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시발점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민주혁명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최초로 한인회 주최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 행사를 4월 19일 선양시 황고구에 소재한 한중교류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시발점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민주혁명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최초로 한인회 주최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 행사를 4월 19일 선양시 황고구에 소재한 한중교류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선양한국인(상)회가 주최하고 선양충청향우회(회장 황상욱)이 주관, 주선양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 한중교류문화원(이사장 안청락), 선양경기향우회(회장 오성일), 선양호남향우회(회장 전계선), 선양영남향우회(회장 이용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주선양총영사관 임병진 총영사, 선양충청향우회 황상욱 회장, 한중교류문화원 안청락 이사장, 선양경기향우회 오성일 회장, 선양호남향우회 전계선 회장, 선양영남향우회 이용만 회장, 선양주말한글학교 심유석 교장, 카나다국제학교 황진희 원장, 한국관광공사 김용재 선양지사장, 선양한국인(상)회 중부지회 이남헌 지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교민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4․19혁명 경과보고 및 소개(황상욱 회장) ▲기념사 대독(임병진 총영사) ▲4․19혁명 홍보 동영상 ▲4․19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4.19 혁명 경과보고 및 소개 모습.(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정부 기념사 대독.(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4.19 노래 제창.(사진 선양한국인(상)회)

한인회 관계자는 “4.19혁명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뿌리내리게 한 시발점이었고, 4.19 민주이념은 우리 가슴속에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호국선열을 기리는 보훈기념 행사인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충일, 광복절 등에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교민단체들은 조국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자녀들의 국가관 확립을 위해 무오독립선언기념식(주최 민주평통선양협의회), 다케시마의날 철폐 촉구 결의대회(주최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3.1절 기념식(주최 한중교류문화원), 4.19혁명 기념식(주최 선양한국인(상)회),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주최 선양한국인(상)회), 현충일(주최 선양한국인(상)회), 광복절(주최 선양한국인(상)회)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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