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서북미한인회연합회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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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서북미한인회연합회 이사회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4.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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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에 서용환 전 시애틀한인회장 선출

▲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는 지난 4월 7일 워싱턴주 타코마한인회관에서 11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에 서용환 전 시애틀한인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진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는 지난 4월 7일 워싱턴주 타코마한인회관에서 조기승 시애틀한인회장, 정정이 타코마한인회장, 제10대 박태호 이사장, 강석동 수석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에 서용환 전 시애틀한인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성배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이사회는 박태호 10대 이사장, 이상규 연합회장의 인사말, 정정이 타코마 회장의 환영사, 이사장 선출, 사업, 재무보고 및 임원 인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태호 10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이 선출되는 신임 이사장단과 회장단이 잘 협조해 11대 연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사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서용환 회장을 선출했다.

▲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는 지난 4월 7일 워싱턴주 타코마한인회관에서 11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에 서용환 전 시애틀한인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11대 이사회(사진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이상규 11대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성배 수석부회장, 조승주 사무총장 등 11대 임원진 등을 발표하고, 인준을 요청했으며, “연합회 사업계획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회원들의 융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말하는 이상규 신임 회장.(사진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이 회장은 또 “서북미 5개주 전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된 서북미연합회 회원은 작고하신 분을 제외하고 230명 정도가 된다”며, “이분들의 경륜을 바탕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갈 것이며, 연합회 한인록을 발간하기 위해 사무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레곤한인회가 발간한 50년 한인사를 살펴보며 연합회 및 각 지역 한인록 발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환 신임 이사장은 11대 안건토의에서 서북미 연합회원 자격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서북미 5개주 지역에서 한인회장을 하신 분만이 연합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며, “이사회의 모든 사항은 정관에 준해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사회에서는 이상규 회장이 발표한 임원 및 사업계획과 홍인심 부회장이 발표한 재무보고를 인준하고, 연합회 로고를 다시 만들자는 안건을 통과 시켰으며, 홍인심 부회장의 후원으로 오는 7월 14일 연합회 야유회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1대 서북미연합회 조직표
▲회장: 이상규, ▲이사장: 서용환, ▲부회장: 임성배(수석), 안무실, 홍윤선, 홍인심, ▲사무총장: 조승주, ▲분과위원장: 이정주 (기획), 이종행 (홍보), 종데므란 (재무), 류기원 (인권 옹호), 조기승 (체육), 김옥순 (차세대), 김도산 (행사), 홍인심(문화), 한경수(장학), 임인숙(사회 복지), ▲상임고문: 강동언, 김병직, 김승리, 김준배, 박서경, 신호범, 임옹근, 최화섭, ▲고문: 강석동, 김민제, 박태호, 신광재, 신원택, 오준걸, 윤요한, 이정주, 임그레이스, ▲자문: 강희열, 곽종세, 김석민, 김영일, 유철웅, 민학균, 박보원, 박창훈, 이영부, 이흥복, 홍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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