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질랜드 우정협회 2018년 첫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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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질랜드 우정협회 2018년 첫 정기모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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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마아마이트 서로 맛보며 양국 관심사와 일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임

▲ 한뉴우정협회 2018년 첫 정기모임이 3월 22일 해밀턴 링크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한뉴우정협회)

한국-뉴질랜드 우정협회(한뉴우정협회 회장 고정미, 리차드 로렌스)의 2018년 첫 번째 정기모임이 3월 22일 뉴질랜드 해밀턴 링크에서 열렸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한뉴우정협회'는 뉴질랜드 현지인과 한인들이 소소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두 나라 간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기모임의 진행은 ▲ 고정미 회장과 리차드 로렌스 회장의 인사말 ▲ 두 나라 국가 연주 ▲ 그룹게임 ▲ 강연(조비 해밀턴시 자문위원, 리차드 로렌스 협회장) ▲ 김치와 마아마이트 시식 순서로 진행됐다.
 

▲ 한뉴우정협회 2018년 첫 정기모임이 3월 22일 해밀턴 링크에서 열렸다. ‘다민족 국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의 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비 해밀턴시 자문위원 (사진 한뉴우정협회)

첫 강연을 맡은 조비 해밀턴시 자문위원은 ‘다민족 국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의 일’을 주제로 와이카토 지역의 현 현황을 설명했고, 다음으로 리차드 로렌스 회장이 ‘한국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달라진 한반도의 변화 전망을 뉴질랜드 인의 눈으로 소개했다.

강연 중간에는 한국에 대한 문제를 키위(뉴질랜드 현지인에 대한 애칭)들이 풀고 키위에 대한 문제를 한국인들이 푸는 특별한 퀴즈쇼가 있었다.

▲ 한뉴우정협회 2018년 첫 정기모임이 3월 22일 해밀턴 링크에서 열렸다. 김치 소개 슬라이드 상영 (사진 한뉴우정협회)

두 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와 마아마이트의 시식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김치의 다양한 종류와 우리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게 된 설명에 이은 시식은 키위들에게 색다른 맛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고, 한인 동포들은 짜고 느끼한 마아마이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음식을 맛보며 뉴질랜드 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뉴우정협회 2018년 첫 정기모임이 3월 22일 해밀턴 링크에서 열렸다. 강연 후 질의 응답하는 참가자들 (사진 한뉴우정협회)

 
▲ 한뉴우정협회 2018년 첫 정기모임이 3월 22일 해밀턴 링크에서 열렸다. (사진 한뉴우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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