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동포들, 여자컬링대표팀 맞이 공항 환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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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동포들, 여자컬링대표팀 맞이 공항 환영식 열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3.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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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맹호 대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직접 경기장 찾아 응원, 현재 3연승 공동 1위

▲ 2018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 출전 차 항공편으로 3월 16일 밤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 도착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환영의 뜻을 전하기 위해 공항으로 마중나온 캐나다 교포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캐나다한인회총연맹)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는 2018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벤저스’, ‘컬스데이’ 등으로 불리며 컬링 열풍을 몰고 온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감독 김민정)도 출전했다.
 
▲ 2018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 출전 차 항공편으로 3월 16일 밤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 도착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환영의 뜻을 전하기 위해 공항으로 마중나온 캐나다 교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캐나다한인회총연맹)

캐나다에서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대표팀을 환영하기 위해 캐나다한인회총연맹(회장 이윤희)은 이들이 입국하던 16일 늦은 밤, 직접 공항까지 마중 나가 환영식을 열었다. 토론토에서 5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교민들도 있었다.
 
▲ 캐나다 노스베이에서 진행 중인 2018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사진 캐나다한인회총연맹)

컨디션 조절 관계로 환영식이 길게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스킵 김은정 선수를 비롯해 ‘영미’ 열풍의 주역 김영미 선수와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 등 대표팀은 11시가 넘은 시간에도 직접 공항까지 나와준 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 캐나다 노스베이에서 진행 중인 2018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사진 캐나다한인회총연맹)

17일  열린 이번 대회 첫 경기 독일 전에는 교민들을 비롯해 신맹호 주캐나다대사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등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1차전에서 독일을 8대3으로 제압한 대표팀은 다음날 2,3차전에서도 체코와 덴마크를 각각 8대5, 7대5로 누르고 한국시간 19일 오후 현재 3연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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