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델에스테-상파울루지회, 마킬라제도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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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델에스테-상파울루지회, 마킬라제도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18.03.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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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자들이 파라과이서 완성품 제조 후 해외로 재수출하는 제도, 파라과이 사업자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 확대 기대

▲ 세계한인무역협회 델에스테지회와 브라질 상파울루지회는 3월 2일 파라과이 델에스테에서 마킬라 제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라과이 델에스테지회(회장 명세봉)와 브라질 상파울루지회(회장 이태석)는 3월 2일 파라과이 델에스테에서 마킬라 제도에 관한 투자협약을 이정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아순시온무역관장 입회하에 체결했다.

마킬라 제도란 파라과이 해외 투자자들이 파라과이에서 완성품을 제조해 해외로 재수출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서 파라과이에 투자, 진출한 기업들의 70%가 브라질 기업이다. 세제 혜택과 낮은 인건비, 전기, 물류비 등이 주요 투자 유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협정 체결로 파라과이에서 마킬라 제도를 이용해 운영하는 제조업자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델에스떼 지회의 파라과이 공장 설립 지원과 상파울로 지회의 브라질 시장 유통망 지원은 중남미 진출을 기대하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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