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주지역 자문위원들, 인천서 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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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주지역 자문위원들, 인천서 지역회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3.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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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한반도, 번영하는 한민족’ 주제,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관람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미주 해외지역회의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7일 환영만찬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제18기 미주 해외지역회의가 3월 7일 간부위원회의와 김덕룡 수석부의장 주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평화로운 한반도, 번영하는 한민족’ 이라는 주제로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20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30여 명이 참석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미주 해외지역회의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7일 환영만찬에서 인사말하는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8일에는 개회식과 김덕룡 수석부의장의 기조강연(주제 :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해외위원의 역할’),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올해 업무계획 보고와 명사 세 명의 특강이 펼쳐진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미주 해외지역회의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7일 환영만찬에서 인사말하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장

특강에 나서는 명사 세 명은 김동석 미주한인참여센터 상임이사(주제 : ‘미주 통일·공공외교 활동의 방향과 과제’),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주제 : ‘김정은 시대의 북한과 변화전망’),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주제 :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관계 발전 과제-북핵문제의 원인과 해법’)이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미주 해외지역회의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7일 환영만찬에서 인사말하는 황원균 민주평통 미주담당부의장

또한 참석 자문위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정책 건의안’과 ‘협의회별 통일 활동 실천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하해,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의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미주 해외지역회의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7일 환영만찬에서 인사말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미주 해외지역회의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7일 환영만찬에서 인사말하는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9일에는 최광기 토크컨설팅 대표와 자문위원들이 ‘미주지역 통일 활동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오후에는 평창으로 이동해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을 관람한다.

일정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다큐멘터리 ‘위대한 청춘 70년’을 함께 관람한 뒤 정책건의안 채택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이번 회의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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