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동포들,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상태바
오타와 동포들,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8.03.02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타와 한인회와 주캐나다 대사관 공동주최...대통령 3.1절 기념사 대독

▲오타와한인회는 주캐나다한국대사관 함께 3월 1일 오전 대사관 강당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참가자들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오타와한인회(회장 김상태)는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신맹호)와 함께 3월 1일 오전 대사관 강당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오타와한인회는 주캐나다한국대사관 함께 3월 1일 오전 대사관 강당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엄경자 오타와상록회장(왼쪽)과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신 읽은 신맹호 주캐나다대사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기념식은 김상태 오타와한인회장의 사회로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 ▲ 독립선언문 낭독(엄경자 오타와 상록회장) ▲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대독(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오타와한인회는 주캐나다한국대사관 함께 3월 1일 오전 대사관 강당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행사 마지막에는 문준영 예비역 장군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이 있었다.
 
▲오타와한인회는 주캐나다한국대사관 함께 3월 1일 오전 대사관 강당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후 이어진 다과시간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한편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도 ‘3.1절 기념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독립운동가분들의 용기와 힘, 만세운동에 참여하셨던 평화로운 시위자들과 한국전 당시 캐나다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오타와한인회는 주캐나다한국대사관 함께 3월 1일 오전 대사관 강당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후 다과 시간을 갖는 모습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이날 행사에는 김범수 전 오타와한인회장, 한문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타와지회장, 최정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이사장, 이영해 카한협회장, 신맹호 주캐나다대사 대사와 박인규 공사, 이영호 캐나다 한국문화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