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한국인상공회, 황순택 총영사에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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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한국인상공회, 황순택 총영사에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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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한국학교 신축교사 확보와 한국인상공회-세계한인무역협회 교차가입 가능케 하는 등 공로로

▲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29일 광저우화원주점에서 황순택 주광저우총영사관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주최 ‘제14회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를 전달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광저우한국인상공회(회장 이민재)는 1월 29일 광저우화원주점에서 황순택 주광저우총영사관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주최 ‘제14회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를 전달했다.

황순택 총영사는 광동성 교민들의 가장 큰 염원이었던 광저우한국학교 신축교사 확보를 위해 재외공관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했으며 한국 교민과 조선족 동포의 화합을 위한 방안으로 교민 주축 한국인상공회와 조선족이 주축이 된 세계한인무역협회 광저우지부 간 회원 교차가입과 임원진 교차 승인을 가능케 하는 등의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달식에는 이민재 회장을 비롯한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임원진과 박종한 주광저우총영사관 교민담당영사 그리고 주요기관,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29일 광저우화원주점에서 황순택 주광저우총영사관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주최 ‘제14회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를 전달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상패전달에 앞서 영상으로 그간의 황 총영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에 이어 부득이하게 함께 자리하지 못한 광저우한국학교 학부모들의 감사와 축하 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황순택 총영사는 “발로 뛰는 영사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광저우 교민 여러분께서 한 자리에 모여서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

이민재 광저우한국인상공회회장은 “광저우 한인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황순택 총영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서로 힘을 합쳐 아름다운 교민사회를 만드는데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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