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북미주총동문회 발족, 초대회장에 진안순 씨
상태바
세종대 북미주총동문회 발족, 초대회장에 진안순 씨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22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7일 시카고에서 창립총회…회보발행, 모교 장학사업 등 추진 계획도 밝혀

▲ 진안순 초대회장
세종대학교 북미주총동문회가 시카고에서 공식 발족했다. 초대회장에는 진안순 동문(지니뷰티 대표)이 선임됐다.

세종대 북미주총동문회는 2월 17일 저녁 샴버그 르네상스호텔에서 창립식에 앞서 총회를 갖고 진안순 동문회창립준비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북미주총동문회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회원 네트워크 구성, 각 지역 및 세종 소식을 담은 회보 발행, 세종 동문자녀 연수 지원, 모교 장학사업 등의 사업계획도 밝혔다.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식 1부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세종대 교가제창, 환영사(진안순 회장), 축사(서이탁 한인회장, 이종국 총영사, 안대식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 감사인사(신구 세종대 총장), 내외빈 및 동문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2부 감사의 장에서는 북미주총동문회기 증정식, 세종대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김진규, 이완수, 황정융, 오국정, 임대덕), 감사패 증정(황춘옥, 김옥인, 윤석연, 안준성, 유광자, 박유현, 김장호, 조중희, 김정신), 축하 떡케익커팅 및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3부 화합의 장에서는 박유현 동문의 섹소폰 연주, 세종대 북미주 중창단의 축하공연, 만찬 등이 이어졌다.

창립식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한 신구 총장은 “시카고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등 다른 지역에서 북미주총동문회 창립을 축하하기위해 자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마음 한뜻으로 창립한 북미주총동문회를 통해 세종가족이 단합하고 좋은 우정을 나누며, 앞으로 학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발전하는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순 초대회장은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북미주 동문들의 선구자적인 희생이 북미주에 없던 총동문회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비약적인 발전과 명문대로 자리매김한 세종대의 발전과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힘쓰는 총동문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