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겨울축제 ‘원트루드’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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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겨울축제 ‘원트루드’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8.0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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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문화원-민주평통 오타와 지회가 공동으로 진행

▲ 캐나다 한국문화원과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는 2월 2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 오타와 겨울축제 ‘원트루드’에서 평창 올림픽을 홍보하는 캐나다 한국문화원과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 위원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과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회장 한문종)는 2월 2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 오타와 겨울축제 ‘원트루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응원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오타와 시청 앞 컨페더레이션 공원과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 링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리도 운하에서 수호랑과 반다비가 겨울축제를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했으며, 캐나다 한국문화원과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 안내서와 하키퍽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수호랑 반디비와의 기념촬영을 도와주는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 위원 가족.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 신양재 전 평통위원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2월 18일과 19일에는 계획됐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형 조각과 수호랑 조각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조각이 녹아 취소됐으나, 19일 패밀리 데이를 맞아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문화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림픽 특별 전시’ 관람뿐 아니라 한국의 컬링 경기 및 하키 경기를 문화원에서 단체 관람하고, 강원도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타와 겨울축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응원과 홍보를 마친 한문종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 되시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평화 올림픽이 되기를 소원하고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 관계가 더 열리면서 좋아지기를 바랄 때 민주평통이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오타와에서는 이영호 문화원장님을 비롯해 문화원 직원들이 앞장서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홍보 계획을 세우고 우리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캐나다 문화원 직원이 수호랑 반디비와의 기념촬영을 도와주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 수호랑과 아이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 링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리도 운하로 이동하고 있는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 위원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또한, 한 회장은 “실제로 원트루드에 나가서 사람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안내서를 나눠주면서 홍보할 때에 많은 사람들이 이번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특히 북한이 참석하고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 홍보 활동하기를 참 잘했다고 느꼈다”며,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원했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세계적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매주 주말마다 적극 참여한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 위원님들과 그 가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문화원이 협력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문화원장은 평창 홍보에 참여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평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한문종 오타와 지회장이 어린이에게 하키퍽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 링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리도 운하에서 홍보 활동을 마친 후의 기념 사진. 이영호 문화원장(왼쪽 두 번째)과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 위원 및 가족.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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