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동포들 함께 모여 설맞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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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동포들 함께 모여 설맞이 잔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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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수 한인회장 비즈니스센터에서 임시 정기총회에 이어 어른들께 세배

▲보츠와나한인회는 2월 17일 김채수 회장의 비즈니스 센터에서 임시총회와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단체사진 (사진 보츠와나한인회)

아프리카 보츠와나 한인회(회장 김채수)는 2월 17일 얼마 전 완공한 김채수 회장의 비즈니스 센터에서 임시총회와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보츠와나한인회는 2월 17일 비즈니스 센터에서 임시총회와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임시총회 모습 (사진 보츠와나한인회)

먼저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한인회 임원들, 한국정부가 파견한 교육자문관과 교사들이 올해 한인회가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보츠와나한인회는 2월 17일 비즈니스 센터에서 임시총회와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김채수 한인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한인회 임원들 (사진 보츠와나한인회)

김채수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한 선수가 경기 도중 넘어졌음에도 결국 위기를 잘 극복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한 사례를 예로 들며 “당장 보츠와나 경제가 좋아질 전망은 없지만 우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츠와나한인회는 2월 17일 비즈니스 센터에서 임시총회와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들의 리코더 연주 (사진 보츠와나한인회)

설맞이 행사는 동포 청소년들이 교민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장기자랑과 노래 부르기 등 흥겨운 순서로 이어졌다. 교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풍족한 한 해를 기원했다. 

▲보츠와나한인회는 2월 17일 비즈니스 센터에서 임시총회와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음식을 함께 나누는 모습 (사진 보츠와나한인회)
   
▲보츠와나한인회는 2월 17일 비즈니스 센터에서 임시총회와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음식을 함께 나누는 모습 (사진 보츠와나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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