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2018년 상무관 회의’ 개최
상태바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2018년 상무관 회의’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19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등에서…22개국에서 상무관 26명 참석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전략 등을 논의하는 ‘2018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19일 열린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전략 등을 논의하는 ‘2018년 상무관 회의’를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2개국 총 26명의 상무관들이 참석한다. 상무관(산업통상자원관)은 재외 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 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및 시장 동향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회의 첫날인 19일에는 백운규 산자부 장관이 주재하고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 지역별 우리 청년의 진출 방안을 논의한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가 열렸고 이어서 20일까지는 ‘보호무역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방안’(통상차관보 주재),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 전환 방안’(에너지자원실장 주재),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산업활력 제고 방안’(산업정책실장 주재) 등 통상·에너지·산업 분야의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의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전략 등을 논의하는 ‘2018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19일 열린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에서 발언하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 등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투자정책관 주재)을 논의한 뒤 새만금 산업단지 및 도레이 등 우리의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3일차인 21일에는 무역협회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1:1 해외 진출 상담회’, ‘업계 오찬 간담회’가 개최되며 일정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남방· 신북방 지역 진출 전략 설명회’가 준비돼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