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선양한국인회 상반기 교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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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선양한국인회 상반기 교민 대토론회’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2.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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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국제학교 신축 등 다양한 의견 개진으로 의미 있는 토론 이뤄져

▲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지난 2월 9일 선양시 화평구 서탑에 소재한 수려한 식당에서 ‘2018 선양한국인(상)회 교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지난 2월 9일 선양시 화평구 서탑에 소재한 수려한 식당에서 ‘2018 선양한국인(상)회 교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 손명식 회장, 선양한국국제학교 재단이사회 박영완 회장, 코트라 선양무역관 허성무 부관장, 고문, 자문위원, 각 향우회장 등 교민단체장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 유경조 내무부회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행사 참여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행사는 유경조 내무부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회장인사말, ▲2018 선양한국인(상)회 사업계획 보고, ▲대토론회, ▲총결 및 답변, ▲폐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라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모두가 힘들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왔다. 선양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선양한국인(상)회는 환경변화에 맞추어 교민과 함께하며 더 다가가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창남 영사는 안사말을 통해 주선양총영사관 공지사항을 소개한 후, “공관이 한인회와 적극 협조하여 교민들의 편의 및 위상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코트라 선양무역관 허성무 부관장은 코트라 사업소개 후, 총영사관과 한인회와 협조해 지난해와 같이 기업포럼 등 기업활동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김창남 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코트라 선양무역관 허성무 부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다음으로 대토론회에서는 열띤 토론들이 오고갔는데, 특히 교민들이 한인회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 교민사회의 발전 등에 대한 성찰과 원인 분석 등 의미 있는 토론들이 이어졌다. 또한, 교민들의 숙원사업인 선양한국국제학교 신축에 대한 의견들이 개진됐고, 이외에도 기업 간의 정보교류, 애로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토론들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라종수 회장은 총론과 답변에서 “한인회가 잘못한 것은 개선하겠고, 회칙도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면 개정하겠다. 한인회가 최선을 다하겠으니 지혜를 모아달라”고 피력했다.

행사는 만찬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심양한인교회 전현건 장로가 토론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정병국 고문이 토론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정종렬 고문이 토론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충청향우회 황상욱 회장이 토론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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