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제1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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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제1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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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정세와 베트남 교민사회의 통일 역할’ 동남아서부 민주평통 주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가 12월 26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팜 띠엔 전 주한베트남대사. 박일환 북한전략센터 연구실장 등이 함께 한 토크콘서트 장면 (사진 하노이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김정인)가 주최한 ‘제1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가 12월 26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이 콘서트는 ‘통일’의 개념을 문화공연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달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평화통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하기 위해 준비됐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가 12월 26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김정인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사진 하노이한인회)

김정인 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모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통일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차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통일의 주역으로서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함께 가려 한다”고 말했다.

강연 주제는 ‘최근 북한 내부 정세와 베트남 교민 사회의 통일 역할’이었다. 이영종 통일문제연구소장은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 ‘최근 북한 내부 정세와 베트남 교민 사회의 통일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는 이영종 통일문제연구소장 (사진 하노이한인회)

강연 뒤에는 팜 띠엔 전 주한베트남대사. 박일환 북한전략센터 연구실장, 박낙종 현 베트남 문체부 자문위원,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박효정‧정상현 학생과 강연을 담당한 이영종 소장 등 6명이 패널들이 ‘통일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관객들과 통일 관련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강연을 듣고 있는 청중들 (사진 하노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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