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한인회, ‘2017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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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한인회, ‘2017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2.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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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가는 7080 남아공 2017 송년의 밤’을 주제로 한해 마무리

▲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는 지난 12월 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우드미드에 있는 한 컨츄리 클럽에서 재외동포재단의 후원 하에 ‘2017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회장 황세진, 이하 남아공 한인회)는 지난 12월 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우드미드에 있는 한 컨츄리 클럽(The Country club,  Aviary Room)에서 재외동포재단의 후원 하에 ‘2017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이번 송년회는 '추억으로 가는 7080 남아공 2017 송년의 밤'을 콘셉트로 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추억으로 가는 7080 남아공 2017 송년의 밤’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에는 주 남아공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아프리카 위원들, 이동민 OKTA 남아공 지회장 등을 비롯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한 150여 명의 교민과 20여 명의 현지인이 참석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남아공 한인회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후원하고 있는 FOREST TOWN 장애인 직업훈련학교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또한, 남아공 한인회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후원하고 있는 FOREST TOWN 장애인 직업훈련학교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황세진 한인회장이 송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황세진 한인회장은 송년사에서 “정치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2017년에, 남아공 내부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남아공 한인사회에서 많은 교민 분들이 귀국하기도 했지만, 별 탈 없이 잘 지내온 것 같다”며, “되돌아보면 아쉽고 후회되는 것들도 있겠지만 다 털어버리고 2018년 새해를 멋지고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2부에서는 남아공한국대사관이 주최했던 케이팝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남아공 현지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케이팝 노래를 들려주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행사는 1부 저녁 만찬과 2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녁 만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지난주 남아공한국대사관이 주최했던 케이팝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남아공 현지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케이팝 노래를 들려주었다. 

이밖에도 남아공 한인회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점을 준비해, 교민들과 즐겁고 풍성한 송년회 시간을 보냈다.

▲ 송년회에서는 참가자들 전원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들이 진행됐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 레크레이션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 남아공한인회)
▲ 송년회에 참가한 한인들의 모습. (사진 남아공한인회)
▲ 만찬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 남아공한인회)
▲ 남아공 한인회의 2017년 행사 기념 사진. (사진 남아공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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