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세종학당에 한국어 도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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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세종학당에 한국어 도서 전달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2.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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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5개 도시에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도서 2,000여권 전달

▲ 세종학당재단과 아시아나항공은 12월 7일 자카르타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관련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도서 전달식에서 권오기(왼쪽 여섯 번째) 세종학당재단 사무총장과 차상현(왼쪽 다섯번째) 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지점장이 한국어 교재와 항공기 모형을 들고 주요 참석자 및 축하공연 학습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 이하 재단)과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2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관련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도서 제공을, 아시아나항공은 항공 운송을 맡아 이뤄진 이번 도서 전달식에는 권오기 세종학당재단 사무총장과 차상현 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현지 지점장이 참석했다.

도서 전달은 세종학당 교육콘텐츠 제공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전달식에서는 세종한국어 교재와 한국문화 관련 도서 총 2,000여권이 지원돼, 수라바야·반둥·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도시 내 5개소 세종학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학당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서 전달식이 단순히 도서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보급과 한류 외연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에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세종학당재단과 아시아나항공은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고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일에 협력하고자 뜻을 같이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에도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도서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 이번 전달식에서는 세종한국어 교재와 한국문화 관련 도서 총 2,000여권이 지원돼, 수라바야·반둥·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도시 내 5개소 세종학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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