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으로 가는 길,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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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으로 가는 길, 전 세계에 알렸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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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해외문화홍보원, 국내 상주·방한 외신 대상 기획취재 진행

▲ 외신기자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취재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함께 11월 21일 ‘해외언론을 위한 경강선 KTX 시승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기획취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해외 언론에 알리는 것을 취지로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A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와 CNN, CCTV등 주요 매체에서 국내로 파견한 상주 외신기자 50여명과 함께 평창올림픽 취재를 위해 방한한 외신 NBC, 유로스포츠 소속 기자 1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 외신기자단 인천국제공항 KTX 경강선 시범운행 취재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이번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자들의 의문 사항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등 외신기자들의 취재 편의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코레일은 서울~강릉 구간을 109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를 소개하고, 2021년 이후 경강선에서 운행 예정인 동력분산식 준고속열차(EMU)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1월 18일 영업 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 현장을 공개하고, 지난 12년 간 공항서비스 세계 1위에 오른 인천국제공항을 외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 외신기자단이 KTX 경강선 시범운행을 취재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또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올림픽 이후 시설 등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한국이 한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신기자들은 평창올림픽 개최지로 가기 위한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서부터 평창올림픽 개최지까지 이어지는 교통망을 직접 체험하면서 평창올림픽의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세계에 생생하게 보도할 것이다”면서 “평창올림픽 선수단과 내외국인 관광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은 기간 철도·공항 등 교통 인프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KTX 경강선 시범운행을 취재 중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인터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또 해외문화홍보원에서도 코리아넷(www.korea.net) 등 온라인 보유매체를 통해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국가에도 평창올림픽을 위한 교통인프라 준비상황을 전하며 평창올림픽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올림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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