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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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힘찬 출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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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유타·와이오밍 지역 관할…국승구 회장 “그 어느 때보다 자문위원 역할 중요한 시기”강조

▲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출범회의가 11월 13일 덴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특강에 나선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 출범회의가 11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덴버 메리어트 호텔에서 민주평통 김덕룡 수석부의장, 황원균 미주 부의장, 김지민 부총영사, 크리스토퍼 힐 덴버대 부총장(전 주한 미국대사) 를 비롯한 친한파 정치인들과 지역 한인사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 자문위원, 간부위원 위촉장 전수, ▲ 개회사(국승구 덴버협의회장), ▲ 축사(김덕룡 수석부의장, 황원균 미주담당 부의장, 김지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직무대행, 마이크 코프먼 미 하원의원), ▲ 안건논의 의 순서로 진행된 1부와 김덕룡 수석부의장의 강연과 통일의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이 이어진 2부로 나뉘어 열렸다.
 
▲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출범회의가 11월 13일 덴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환영사하는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사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국승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 핵 도발 등으로 한반도가 심각한 안보의 위험을 받고 있다”며 “조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해외동포들과 평통자문위원 여러분들이 굳건한 한미동맹이 유지․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한반도가 처한 상황을 볼 때 통일을 남․북한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 4강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며 “여기 계신 자문위원님들이 한반도 통일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미주 사회에 잘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출범회의가 11월 13일 덴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사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18기 덴버협의회는 올해 안에 자문위원 워크숍 및 소양교육, 한국학교 학생 대상 사생대회,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운영위원회 등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활동기간은 오는 2019년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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