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국제학교 어린이들 추석에 윷놀고 장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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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국제학교 어린이들 추석에 윷놀고 장구치고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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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차려입고 공기놀이 구슬치기 투호놀이 즐기며 한가위 잔치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10월 6일 유치원 앞마당과 교실에서 유치원 아동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구 치는 어린이들 (사진 호시민시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10월 6일 유치원 앞마당과 교실에서 유치원 아동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추석의 유래와 풍속을 알아보고, 오랜만에 전통 한복을 입고 모두 함께 풍성한 전통놀이 한마당에 참여했다. 당일산가지놀이, 공기놀이, 구슬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실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해보고 또 송편도 함께 빚으며 우리나라 추석 풍속에 대해 실제로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10월 6일 유치원 아동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에 재밌는 실뜨기 놀이. (사진 호시민시한국국제학교)

평소 전통놀이를 접할 기회가 없는 아동들의 특성을 감안해 2주 전부터 매일 한두 가지를 정해 연습했다. 아이들 스스로 놀이 규칙 및 방법을 익히고 인솔교사가 없어도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6일 유치원 아동들과 함께 전통놀이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제작한 윷을 들고 윷놀이하는 어린이들 (사진 호시민시한국국제학교)

행사 후 아이들은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해서 재밌었다”며 “집이나 유치원에서 아무 때나 친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배워서 좋다”고 기뻐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10월 6일 유치원 앞마당과 교실에서 유치원 아동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호시민시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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