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큰 잔치로 하나 된 탄자니아 교민들
상태바
추석 큰 잔치로 하나 된 탄자니아 교민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09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가요 메들리, 태권도 시범, 한글학교 학생들 공연 등 이어져

▲ 탄자니아한인회가 주최한 ‘탄자니아 투게더 코리안 페스티벌’이 9월 23일 저녁 다레살렘 폴리스메스-오스터 베이 야외 연회장에서 열렸다. 2부 순서에서 탄자니아 한글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탄자니아한인회)

탄자니아한인회(회장 이해명, 이하 한인회)가 주최한 ‘탄자니아 투게더 코리안 페스티벌’이 9월 23일 저녁 6시부터 다레살렘 폴리스메스-오스터 베이 야외 연회장에서 열렸다.

한인회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이 행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제와 안전에 관심을 갖고 탄자니아 주류 사회와의 교류 증진에 초점을 맞춰 준비됐으며 현지 교민 250명과 지역관계자 50명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게 했다.
 
▲ 탄자니아한인회가 주최한 ‘탄자니아 투게더 코리안 페스티벌’이 9월 23일 저녁 다레살렘 폴리스메스-오스터 베이 야외 연회장에서 열렸다. 축사를 듣고 있는 탄자니아 현지 관계자들 (사진 탄자니아한인회)

1부 개회식은 ▲ 후원단체 및 내빈소개 ▲ 개회사(이해명 한인회장) ▲ 축사(송금영 주탄자니아 대사) ▲ 한인회 창립 25주년 기념 테이프 커팅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축하 공연 순서에서는 ‘한국가요 메들리’(TMC 찬양단), ‘태권도 시범’(경찰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에 이어 한글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고 이어 8팀의 장기자랑도 선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 탄자니아한인회가 주최한 ‘탄자니아 투게더 코리안 페스티벌’이 9월 23일 저녁 다레살렘 폴리스메스-오스터 베이 야외 연회장에서 열렸다. 한인회 창립 25주년 기념 케잌 커팅 (사진 탄자니아한인회)

이해명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고유문화인 한가위를 지역사회에 알려나가며, 한인회 창립 25주년 기념을 같이 축하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누며 상생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올해 행사는 특히 한인들 말고도 탄자니아 대형은행인 국립마이크로파이낸스은행과 이티하드항공 등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수 있었고 해를 거듭하며 이 행사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탄자니아한인회가 주최한 ‘탄자니아 투게더 코리안 페스티벌’이 9월 23일 저녁 다레살렘 폴리스메스-오스터 베이 야외 연회장에서 열렸다. TMC 찬양단의 한국 가요 메들리 (사진 탄자니아한인회)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