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속 숨어있는 상상력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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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속 숨어있는 상상력을 찾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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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주최 서정오 작가 강연 ‘우리 옛 이야기의 힘과 매력’…전래동화를 즐겁게 읽는 방법 나눠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재원)은 9월 21일 오후 3시 ‘전래동화 교육의 방향과 의미’를 주제로 서정오 아동문학 작가 초청 강연 '우리 옛 이야기의 힘과 매력'을 연다.

이번 강연은 2018년 2월까지 전시되는 기획특별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한글 전래 동화 100년’과 연계돼 준비된 것으로 유아, 초·중등 교사와 국문학, 국어교육학 연구자를 비롯해 한글 전래동화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서정오 작가는 동화 속 세상으로 아이들을 안내할 때 이야기꾼으로서 교사와 부모가 가져야 할 책임과 자세에 대해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장 효과적인 전래동화 전달 방법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전래동화가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시대의 인물들과 공감하며 새롭게 내용을 만들 수도 있는 이야기 창작 놀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어 가며 전래동화를 즐겁게 읽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 특별강연 ‘우리 옛 이야기의 힘과 매력’포스터

강연에서 서정오 작가는 동화 속 세상으로 아이들을 안내할 때 이야기꾼으로서 교사와 부모가 가져야 할 책임과 자세에 대해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장 효과적인 전래동화 전달 방법을 들려준다. 또 전래동화가 단순히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시대의 인물들과 공감하면서 또 하나의 이야기 창작 놀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짚고 전래동화를 즐겁게 읽는 방법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서정오 작가는 오랫동안 초등교사로 재직했으며, 1984년 '이 땅의 어린이 문학'에 소설 '언청이 순이'를 발표하면서 아동문학가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이며,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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