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에 펼쳐진 한국 영화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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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에 펼쳐진 한국 영화 천국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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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청소년들에 ‘시네마 천국’ (7월 20일-25일) 한국영화 상영

▲ 한국국제협력단 르완다 사무소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한국 영화를 감상할 기회를 주는 ‘시네마 천국’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를 감상하는 르완다 청소년들 (사진 한국국제협력단 페이스북)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르완다사무소(사무소장 조형래)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4일 동안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한국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주는 ‘시네마 천국’ 을 마련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후예, 무항가, 기츔비, 냐마가베 등 르완다 저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르완다 청소년들은 ‘괴물’, ‘최종병기 활’ 등 한국영화를 키냐르완다어 자막과 함께 감상할 기회를 가졌다.
 
▲ 한국국제협력단 르완다 사무소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한국 영화를 감상할 기회를 주는 ‘시네마 천국’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 감상과 더불어 진행된 구강 보건 교육 장면 (사진 한국국제협력단 페이스북)

행사장에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르완다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구강 보건 교육도 실시됐는데 사흘간 1,800명이 넘는 현지 아이들과 주민들이 이곳을 찾았다.

‘시네마천국’은 코이카 르완다 사무소 지원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와 이동식영화관을 제공하는 문화외교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 열리고 있다. 

▲ 한국국제협력단 르완다 사무소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한국 영화를 감상할 기회를 주는 ‘시네마 천국’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한국국제협력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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