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에서 참전용사와 함께한 광복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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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에서 참전용사와 함께한 광복절 행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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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야유회 개최

▲ 캐나다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는 8월 5일 퀸즈파크 하이츠 공원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야유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준비한 소고춤 공연 (사진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

캐나다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회장 김진웅)는 8월 5일 낮 나이아가라시 소재 퀸즈턴 하이츠 공원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야유회’를 열었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광복·애국·참전용사를 제목으로 한 글짓기대회와 어린이들의 사생대회, 한글학교 학생들의 소고춤과 케이팝 공연, 조이풀 합창단의 광복절 노래와 민요합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글짓기 행사는 성인과 학생부로 나눠 열렸다. 작가 손정숙씨와 김외숙 씨가 심사를 맡았으며 성인 1명, 학생 4명이 우수작 수상자로 선정됐다.
 
▲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는 8월 5일 퀸즈파크 하이츠 공원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야유회’를 열었다. 글짓기, 사생대회 시상식 장면 (사진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

이어진 사생 대회에서는 한글학교 미술교사와 교장이 심사에 나섰고 참가자 중 7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격려사에 나선 이재용 주토론토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오늘 행사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이들의 희생이 양국간의 지속적 우호 협력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을 삼고자하는 계기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는 8월 5일 퀸즈파크 하이츠 공원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야유회’를 열었다. 웨인 게이츠 하원의원의 격려사 (사진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

이어 단상에 오른 웨인 게이츠 나이아가라 하원의원은 격려사 중 한국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 후 귀국한 샤논씨를 을 소개하며 한국민과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했고 짐 디오타티 나이아가라 시장은 2년 전 진주시와 함게 나아아가라 파크 광장에 유등을 전시한 경험을 얘기하기도 했다.
 
▲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는 8월 5일 퀸즈파크 하이츠 공원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야유회’를 열었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사진 나이아가라 지역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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