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 1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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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 1주년 기념식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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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간호사 광부 출신 회원 500명 참석…탤런트 김성환씨 특별위문공연도

▲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이 8월 5일 프랑크푸르트 니더획슈타트 뷔르거센트룸에서 열렸다. 초청손님 탤런트 김성환씨와 함께한 회원들 (사진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대한노인회 독일지회(회장 하영순) 창립 1주년 기념식이 8월 5일 프랑크푸르트 니더획슈타트 뷔르거센트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하영순 독일지회장의 축사와 김석기(경북 경주시) 자유한국당 재외국민위원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백범훈 프랑크푸르트 총영사의 축사로 채워진 1부와 이어 초청손님으로 프랑크푸르트를 찾은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 씨의 3시간 특별 위문 공연으로 열렸다.
 
▲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이 8월 5일 프랑크푸르트 니더획슈타트 뷔르거센트룸에서 열렸다. 독일 각지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찾아 자리에 함께 한 노인회원들 (사진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행사장을 찾은 노인 회원 500여 명이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 대부분은 70년대 독일과 인연을 맺은 파독 간호사와 간부들이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앞서 지난해 8월 ▲한인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구현 ▲상호 친목과 교류확대로 한인사회 선도 ▲중앙회를 위시하여 대한민국 시, 군 지회와의 교류증진 ▲전 세계 지회와의 교류확대로 지회의 글로벌화 ▲행복한 노년기 해외생활을 위한 방안 개발 등을 활동목표로 출범했다.
 
▲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이 8월 5일 프랑크푸르트 니더획슈타트 뷔르거센트룸에서 열렸다. 하영순 회장과 초청손님 탤런트 김성환씨 (사진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지난 2013년 한국 정부가 제정한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해외지회를 설립 육성하기로 결의했고 독일 지부는 이런 취지로 설립된 열 번째 해외지회다.

대한노인회 독일지부의 상위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지난 1969년 한국의 전 지역에 산재한 경로당 대표를 주축으로 창립되어 어느 새 반세기를 바라보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 기구로 발전해왔으며, 현재는 16개 시, 도 연합회와 1개 직할지회 및 244개의 시, 군, 구 지회가 있고 6만4,000개의 경로당을 포함해 300 여만 명의 회원을 가진 독립기구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이 8월 5일 프랑크푸르트 니더획슈타트 뷔르거센트룸에서 열렸다. 초청손님 탤런트 김성환씨 (사진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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