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대 농식품 박람회에 한국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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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대 농식품 박람회에 한국관 연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7.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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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회,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17회 선양국제농업식품박람회 참가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과 선양한국인(상)회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요녕국제농업산품교역회 및 제17회 선양국제농업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을 열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을 찾은 500여 개 기업과 1,500여 개 중국 기업이 참가해 10,000 가지가 넘는 다양한 상품이 선보이게 된다.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이는 대규모 전시회로 동북아 최대 규모 박람회로 인정받고 있다.

전시장은 수입식품, 보건식품, 유기농식품, 와인, 토산품, 농업용생산재, 농업첨단기술, ​한국상품관 등 8개의 테마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4만8천 제곱미터의 면적에 2500개 개별 부스가 운영된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해 대만, 호주, 러시아,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30여 개국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한국관 설치는 동북3성의 요충지인 선양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정부공식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농식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한국관에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자체 개막식을 시작으로 케이팝 댄스공연, 한식 조리 체험 및 시식(비빔밥, 인절미 등), 평창 올림픽 홍보, 사회공헌활동 사진전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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