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우즈벡 심장병 어린이 방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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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우즈벡 심장병 어린이 방문 진료
  • 장형배 재외기자
  • 승인 2017.07.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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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송영환 교수팀…올해 안 2명 초청해 수술 지원 계획도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영환 교수팀은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누쿠스를 방문, 소아 심장 질환을 앓는 어린이 47명을 진료했다. 의료진에게 진료 받고 있는 한 어린이 (사진 우즈벡 한인일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영환 교수팀은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누쿠스를 방문, 소아 심장 질환을 앓는 어린이 47명을 진료했다.

이번 현지 방문 진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있는 ‘극빈국 심장병 환아 의료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이라크에서 2014년부터 올해까지는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의료진의 손길이 다가갔다.

방문팀을 이끈 송영환 교수는 올해 안에 2명의 아동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수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영환 교수팀은 7월 9일부터 14일가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누쿠스를 방문, 소아 심장 질환을 앓는 어린이 47명을 진료했다. (사진 우즈벡 한인일보)

송 교수 팀은 방문 기간 중 우즈베키스탄 중앙 정부와 유관 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본 사업을 더욱 공식화하고 다각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가스공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130여 명의 어린이들을 진료했고 이중 수술이 필요한 10명의 아동을 초청해 수술을 진행했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영환 교수팀은 7월 9일부터 14일가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누쿠스를 방문, 소아 심장 질환을 앓는 어린이 47명을 진료했다. (사진 우즈벡 한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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