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제19대 상임집행위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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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제19대 상임집행위원 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7.07.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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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5일 2박 3일간 서울서 진행…19대 상임집행위원 21명 참석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19대 상임집행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9대 상임집행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9대 신임 집행부 출범에 따른 첫 상임집행위원회 회의로, 박기출 19대 회장(싱가포르), 박병철 이사장(미국 로스앤젤레스), 장영식 수석부회장(일본 동경)을 비롯해 21명의 상임집행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3일 오후에는 전국 테크노파크협의회 원장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월드옥타는 현재 전국 18개 테크노파크협의회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 수출 증진을 위한 수출친구맺기 사업과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4일 오전에는 신임 상임집행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19대 집행부의 비전과 과제를 발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월드옥타 5대 실천 공약으로 ▲중소기업 해외진출 체계화 ▲해외 일자리 창출지원 ▲국내외 청년 글로벌 창업문화 ▲월드옥타 대내외 위상 제고 ▲월드옥타 조직기반 강화 등이 발표됐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회의를 통해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세계 73개국 147개 지회의 현황 및 발전방안,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의 간담회, 일산 킨텍스 사무국 방문, 고양시 월드옥타 글로벌센터 투자유치 설명회,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끝냈다.

지난 18대에 이어 19대 회장으로 연임된 박기출 회장은 “집행부를 비롯한 전 세계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월드옥타가 짧은 시간 안에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19대 상임집행위원 회의를 통해 우리 협회의 발전 방향과 구성원 화합의 장이 마련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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